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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치앙마이 3일 차(태국 북부 여행)

--lucky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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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3일 차 여행


 

치앙다오를 떠나 

치앙마이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체크아웃하는 우리에게 

치앙다오는 여유를 가지고 즐기는 곳이라고 

일정이 빡빢하다고 다음에는 여유롭게 방문하라고 하였다.

 

치앙마이 돌아가는 길목에 있는 

부아텅 폭포에 들릴 예정이라고 말씀드리니 

이틀 전까지 부아텅 폭포 공사로 인해 

출입금지였는데 운이 좋다고 하였다.

 

갈 때까지 운전 조심하라고 걱정하며 친절히 인사해 주신다.

 

치앙다오 사랑해리조트에서 부아텅 폭포까지는 

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부아텅 폭포 입구에 도착하면 국립공원이라 

차량등록을 해야 하고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다.

 

국립공원답게 주차장도 넓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샤워실도 갖추어져 있었다.

부아텅 폭포

 

오전 10시쯤 도착을 했더니 사람들이 거의 없다. 

 

여유롭게 폭포 주변을 둘러보고

폭포도 거슬러 올라가 보고기도 했다.

부아텅 폭포/스티키폭포

 

구경 후 치앙마이로 돌아가려고 할 때쯤 

그제야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스티키 폭포를 제대로 즐기려면 

오전 일찍 다녀오길 추천한다. 

 

 이동을 해 다시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뱀뱀 추천 맛집인 넹무옵옹에서 점심을 먹었다.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다. 

 

넹무옵옹

 

다행히 대기하지 않고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크리스피 포크, 치킨, 옥수수 솜땀, 스티키 라이스 주문했다

 

돼지고기가 어쩜 이렇게 겉바속촉인지

김치처럼 매콤한 솜땀 먹고 타이바질과 고수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 전혀 없이 맛있게 잘 먹었다.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게 되는 식당이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넹무옵옹 근처 일요일마다 열린다는 징짜이 마켓을 둘러보았다.

 

징짜이마켓

 

고급 플리마켓 분위기이다.

예쁜 수공예품들과 옷, 가방 위주로 판매를 한다. 

 

야시장 보단 가격이 비싸 가성비는 좋지 않지만 

디자인은 훨씬 예뻤다.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엔 좋겠다.. 

 

징짜이 마켓 구경 후 

미리 예약한 아스트라 콘도 체크인을 하러 이동했다.

 

이번  여행하면서 아스트라 콘도 숙박비가 제일 비싸긴 했지만 

넓은 주차장, 출입구 경비원, 콘도 내 헬스장, 수영장 이용가능,

카드키로 출입 시스템 등의 장점으로

안전하고 장기로 숙박하기 좋아 보였다.

 

아스트라 콘도

 

막상 체크인을 하고 보니  호스트의 관리 소홀이 눈에 띄었다.

 

침대 커버, 이불 색깔이 햇볕에 바랜 건지  누런색이고 

청소를 했다지만 바닥에 있던 발자국 등으로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 

 

호스트에게 이점 이야기 하니 

침대커버와 이불은 원래 누런색이고

청소 부분은 청소업체 직원을 바로 보내주어 다시 청소해 주었다. 

 

단점이 보이지만 호스트의 빠른 응대와

좋은 지리적 위치, 콘도 서비스로 인해 

체크아웃할 때는 나름  만족하면서 

다음에도 아스트라 콘도에서 묵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저녁으로

북부 전통 샤브 요리인 찜쭘을 먹으러 갔다. 

 

무임찜쭘

무임 찜쭘

 

새우등 몇몇 재료를 제외하고

재료들은 각 19 THB로 원하는 만큼 선택할 수 있다.

항아리 같은 솥에 재료를 넣고 익혀 먹으면 된다.

 

무임찜쭘은 인생 샤브집이 되었다.

가격도 착하지만 샤브 육수도 맛있고 

특히나 찍어먹는 남찜탈레 소스가 너무 맛있었다. 

 

로컬식 샤브샤브가 궁금하다면 

무임찜쭘 강추한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치앙마이에서 제일 핫하다는 

선데이 마켓을 보러 이동했다. 

 

매주 일요일 저녁에만 장이 열리며

올드타운 타페게이트에서부터 가로로 왓프라싱 까지 

여러 노점들이 빼곡 하게 있다. 

 

다른 야시장들처럼

먹거리, 관광용품, 선물용품, 옷, 공예품을 팔고 있다.

 

치앙마이 관광객은 선데이 마켓에 다 모이는가 

저녁 8시쯤 도착하니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선데이 마켓도 야무지게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오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했다. 

 

 

 

 

치앙마이 3일 차 소감

부아텅 폭포는 사람 없을 때 가야 한다. 

선데이 마켓은 다른 야시장이랑 다를 게 없다

11월 치앙마이 덥다.

크리스피 포크 추천!

무임찜쭘은 인생 샤브샤브 집이다. 

남찜 탈레 소스와 타이바질 너무 맛있다. 

조용한 치앙라이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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