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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치앙마이 5일 차(태국 북부 여행)

--lucky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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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5 일 차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다. 
치앙마이 여행하면서 바른생활 어른이 된 것 같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멀리 가기 귀찮아 숙소 주변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sen sod homemade pasata & smoothie by chef ton

 

샹그리라 호텔 바로 옆 골목길에 있는  
홈메이드 파스타와 타이푸드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수제 파스타가 궁금해 크림뇨끼와 카오팟무쌉을 주문했다. 

수제 크림 뇨끼 & 카오팟무쌉

 
쫄깃한 뇨끼가 고소한 크림소스와 잘 어울렸고 
 느끼할 때쯤 매콤한 카오팝무쌉을 한입 먹으니
입안이 깔끔해지며  둘의 조합이 좋았다.
 
아침을 먹은 후 올드타운 내에 있는
Kalm Village Chiangmai를 둘러보러 이동했다.
 

Kalm Village Chiangmai
캄빌리지 내부

캄빌리지 내부에는 전시장,아트숍,의류매장,커피숍,레스토랑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구에서 지도와 팜플릿을 받을 수 있었다. 
 

캄 빌리지 내부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도 판매하고 있는 커피숍의  2층엔
신발을 벗고 편하게 쉬며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캄 빌리지 돌아보며 오전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고 
근처 한국인들에게 갈비국수로 유명하다는 
블루누들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블루누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식당 손님들은 대부분이 한국인인 듯했다. 
 
갈비탕 같은 국물에 얇은 쌀국수 면과 데친 고기가 올려진 국수로
베트남 쌀국수의 다른 버전이다.  
 
한식이 생각난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점심을 먹고 와로롯 시장에 과일을 사러 갔다. 
와로롯 시장 가는 길에 
리행퍼니처와 맞은편에 있는 시민문화회관도 들러 보았다. 

(왼)리행퍼니처/(오)시민문화회관

 
리행퍼니처에서는 라탄제품들을 싸게 판다고 하는데 
시장 가격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다. 
눈에 띄는 게 없어 빠르게 지나쳤다.
 
시민문화회관은 내부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깔끔했다. 
치앙마이 MZ들이 찾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정로 
어린 친구들이 많이 보였다.
 
2층의 화덕 피자집도 맛집인지 포장을 많이 하더라.
 
여기저기 둘러보며 더위를 식히고 
다시 와로롯 시장으로 이동했다. 

(왼)와로롯시장/(오)시장표 소세지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소세지를 사길래 궁금해서 사보았다.
1인분에 20THB로 싸다.
 
 태국 소세지를 먹어본 적이 있어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웬 걸 한입 맛본 후 진짜 너무 맛있어서  이틀 연속으로
와로롯 시장에 가서 사 먹었다.
 
동글동글한  한입 소세지에 같이 넣어주는 
양배추와 태국고추를 곁들여서 먹으면 된다. 
 
시장 구경 하고 소세지 먹고 망고스틴 1kg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저녁 먹으러 바미 째후아에 갔다

바미째후아

 
유투버 소풍족이 입이 닳도록 칭찬한 바미 째후아!
마라 쌀국수와 만두가 맛있다고 한다.
 
마라를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맛은 그냥 평범했다.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저녁을 먹고 오늘 하루의 마무리로 
오늘 하루도 걷는다고 고생한 내 발을 위해 발 마사지를 받았다. 
 
발마사지는  1시간에 250THB로 주변 다른 마사지샵 보다 저렴했다.

kunlarat massage

 
 
구글 평정 5.0인 마사지샵은 처음 봤는데 
 
사장님도 친절하고 
마사지사들도 숙련된 스킬로 아프지 않게 잘해주었다. 
 
태국을 여러 번 와봤지만 
태국 와서 받은 마사지 중 제일 좋았다. 
 
가격면에서나 스킬면에서나 평점이 5.0인지 이해가 되었다. 
 
마사지를 끝으로 치앙마이 5일 차를 마무리하며 숙소로 돌아왔다.
 
 
치앙마이 5일 차 소감
와로롯 시장 꼭 방문하기(싼 과일,소세지 강추)
낮에는 더워 에어컨 있는 곳으로 피신해야겠다.
라탄 거리 살말한 게 없다.
블루누들, 바미 째후아 맛은 평범하다.
캄 빌리지 커피숍 2층 또 가야지
가성비 좋은 마사지샵 찾았다. 
 
 
P.S
↓아래는 아스트라콘도 상주 툭툭 기사님 정보이다.

툭툭기사님

 
아스트라 콘도에 상주하고 있는 
젊은 여자 툭툭 기사님인데 
공항으로 갈 때까지 매일 잘 이용했다.
 
요금은  100THB로 조금 비싸긴 하지만 
굉장히 친절하고 맛집 추천도 잘해주고 
영어로 소통도 가능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예약도 가능하다. 
공항 가는 날 시간 맞춰 공항 샌딩도 해주었다. 
아스트라 콘도에서 공항까지 150THB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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