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1 젊은 때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그 불편한 이야기 "열심히 살지 않을 이유가 없다" 2002년생 22살의 나이로 월 960만 원을 택배일로 벌고 있는 20대 청년의 말이다.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 이유가 뭐냐는 취재진을 향해 20대 청년이 한 말은 "반대로 열심히 살지 않을 이유가 없다.시간낭비하며 살고 싶지 않다"였다 이 이야기는 다시 각종 SNS에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하루를 헛되이 보내면 안 된다. 지금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 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이야기로 소모되고 있다. 멋진 이야기다 이 친구는 분명 목표로 삼은 무언가가 있을 것이고 그 목표를 향해 남들보다 빠르게 자신의 길을 믿으며 달려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이런 건 아니다 그냥 열심히 사는 친구들이 있다. 아니 열심히 사는 게 아니라 바쁘게 사는 친구들이다 회사에서 퇴근을 하.. 2024. 4. 23.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