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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치앙다오 여행(태국 북부 여행)

--lucky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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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다오 여행

 


 

치앙라이  Sansalee 258 숙소를

일찍 체크아웃하고 치앙다오로 향했다.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치앙라이에서 치앙다오로 가는길은

구불구불한 2차선 좁은 산길을 3시간 정도 지나야 한다.

 

치앙다오 가는길

 

길이 좁고 커브길이 많지만 천천히 이동하면서 멋진 풍경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치앙다오 가는길

 

이동하는 중간중간 

뷰 포인트 같은 곳에 커피숍들도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에서 커피 한잔하며 쉬어가기도 좋을 것 같았다. 

 

산길을 달려 드디어 치앙다오에 도착했다

 

점심을 먹으려고 팟타이가 유명하다는

Padthai Aladin Chingdao에 갔는데 영업을 하지 않는다. 

식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문 닫는다고 하더니 

1시 조금 지났는데 이미 마감을 하였다.

 

어쩔 수 없이 미리 예약해 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사랑해리조트 체크인을 먼저 하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사랑해리조트
사랑해리조트 밤 풍경

 

한국인 사장님과 귀여운 웰시코기들이 아주 친절하게 맞이해 주었다.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도 

밝게 웃으시면서 사랑해리조트와 치앙다오를 소개해 주셨다.

 

밤에 별 보고 싶어서 치앙다오에 온 거라 일정 계획이 없었는데 

사장님이 여기저기 추천해 주신 덕분에

그 코스대로 이동하며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점심 먹기 전이라 숙소 체크인을 하고 주변 맛집인 

Steak Dekneaw에서 점심을 먹었다,

Steak Dekneaw

 

저렴한 가격으로

돼지고기 목살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맛있게 먹었다.

주인분도 아주 친절하고 식당도 깔끔해 

너무 좋았다.

 

점심을 먹고 사장님 추천 코스대로 이동했다.

치앙다오 동굴사원

 

치앙다오 동굴 사원을 먼저 들렸다.

입장료가 1인 40 THB이다.

긴 계단을 올라가면 동굴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동굴 안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분다. 

 

입구에 랜턴 가이드가 있는데 1인 약 200 THB를 요구한다.

랜턴 가이드가 없어도 안에 구경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니 

굳이 가이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동굴은 꽤 긴 편으로 왕복하는데 40분~1시간 정도면 

구경을 할 수 있다. 

 

박쥐, 종유석, 물로 인해 풍화된 여러 모양의 바닥등

불상뿐 아니라 동굴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있어

한 번쯤은 와볼 만했다. 

 

다음 추천지인 온천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길에 

 인생사진 건진다고 하는 예쁜 도로에서 사진도 찍었다. 

치앙다오 도로

 

핫한 도로 이긴 한가보다.

치앙다오 여행객들은 다들 모인 듯

사진 찍는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힘들게 한컷 찍고 온천으로 이동했다. 

 

치앙다오 무료 온천

 

무료 온천도 있고 안쪽으로 가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온천도 있다.

 

현지인과 관광객이 어울려 온천욕을 하고 

바로 앞에 있는 강에서 몸을 식히며 즐기고 있었다.

 

온천을 하러 온건 아니어서 주변 산책만 하고 

더위를 식히러  차 한잔 하러 이동했다. 

 

Khampunna Cafe resort & Nature cafe

 

사랑해리조트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논밭 뷰, 도일루앙 산 뷰 카페인데 

진짜 인생 뷰 맛집이었다. 

 

에어컨이 없는 사방이 트인 카페로 

낮에는 많이 더웠는데 해가 지면 바로 시원해져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 

 

일몰도 굉장히 멋있어 해가 질 때까지 

여유롭게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 

도일루앙 산 일몰 뷰

 

 

저녁은 사랑해리조트 근처 이테리 레스토랑 Jin's에서 먹었다.

 

Jin's

 

이태리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맛있는 이태리 요리를 먹을 수 있었다. 

 

밤이 되면 예쁘고 아기자기한 전등을 켜서

분위기 좋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기분이 들게 했다.

 

사장님 혼자 요리를 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단점이다.

 

피자나 파스타를 좋아하면 한 번쯤 들려 보는 것도 좋겠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며 

치앙다오 일정을 마무리했다. 

 

 

 

치앙다오  소감 

고즈넉하고 조용한 도시이다.

여유롭게 보내기 좋다.

맛집이 많다.

도일루앙 산 뷰는 최고다.

사랑해리조트 너무 예쁘다.

밤에 별이 잘 보인다.

여유만 된다면 며칠 더 머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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