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2일 차
어제저녁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어서 그런지
평소 보다 일찍 눈이 떠졌다.
숙소 근처 아침부터 영업을 하는 JEAB Cafe & Thai Food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8시경 이른 아침 시간이었는데도
매장에는 손님들이 있었다.
똠양꿍,두부튀김,팟타이를 먹었다.
가격도 착하고 직원분도 친절하고
2일 차 아침도 기분좋게 시작했다.
아침 맛있게 먹고
어제 너무 더워 마야몰 맞은편에 있는
원님만 쇼핑몰을 보지 못해 시원할 때 다녀왔다.
너무 이른 시간이였나
가게들이 문을 닫아서 밖에서 구경만 했다.
원님만을 구경후 숙소로 돌아와
치앙마이 여행하기전 미리 CM 렌트카에 신청해 둔
렌트카를 픽업해 점심을 먹으러 랭쌥 맛집에 갔다.
님만해민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다
태국 2번 다녀왔지만
랭쌥은 처음 먹어 봤는데 신세계를 경험했다.
태국 와서 먹은 음식 중 탑 5 안에 들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다.
소화 시킬겸 관광하자며
랭쌥 맛집에서 가까운 도이수탭 사원을 갔다.
도이수탭 사원을 가기 위해 산길을 올랐다.
좁은 2차선 산길 도로를 오르는 동안
몇 번이나 커브길에서 중앙선을 침범하는
차들을 만난 건지 운전 조심해야겠다.
도이수탭 사원에서 보는 치앙마이 시내 풍경과 하늘은
그림 같아서 한동안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다.
내려오는 길에 치앙마이 대학교를 들러 커피 한잔하고
앙깨우 저수지 한 바퀴 돌아보고 야시장에서 저녁도 먹었다.
앙깨우 저수지는 탁 트여 있어 노을 보기 좋았다.
저수지와 야시장은 현지 MZ 친구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듯
젊은 느낌이 많이 나는 활기찬 분위기였다.
야시장이 생각보다 커서 쇼핑도 하고 볼거리가 많았다.
숙소로 돌아오며 2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CM렌트카 업체가 궁금하다면 ↓클릭)
2023.12.09 - [여행/해외여행] - 태국)치앙마이 CM렌트카 후기(한인렌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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