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발 홍콩도착 CX439
케세이퍼시픽의 CX439 비행기는 A321기종으로 좌석은 3-3으로 작은 항공기이다
좌석은 아래사진과 같이 키 170CM의 남성이 앉았을 때 앞 좌석과 무릎과의 거리가 넓어 다리를 펴고 접는 등 움직임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개인모니터에 핸드폰 거치대는 물론 충전포트까지 있었고 나름? 최신영화도 있어서 영화나 드라마 감상하기에도 좋았다 기기가 생각보다 빠르게 넘어갔다.
드디어 기다리던 기내식의 시간
선택지는 비프와 김치볶음밥 / 치킨과 볶음밥 이였다
치킨과 볶음밥 중국 특유의 향신료냄새는 생각보다 약했으며 고슬고슬 잘 볶은밥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호불호가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저는 호! 인걸로 무엇보다 후식으로 먹는 과일과 하겐다즈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비프 김치볶음밥 동그란 달걀프라이 아래 김치볶음밥이 깔려있다 역시 한국사람이라 치킨에 그냥 볶음밥보다는 훨씬 마음에 든다 계란프라이가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더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이것 역시 호!!
홍콩출발 자카르타 CX797
홍콩출발 자카르타 도착하는 CX797 항공은 A333기종으로 좌석은 2-4-2이다
좌석은 홍콩을 향할 때 탔던 A321 기종과 비슷하거나 약간 큰 것 같고 개인모니터는 오히려 조금 작고 훨씬 느리다
게임도 A321기종보다 종류가 적다. ㅠㅠ
기내식은 프라이드치킨과 피시 두 가지가 있었다
치킨은 레몬향이 조금 도는 맛이었지만 눅눅한 튀김옷 때문에 맛이 별로... 후라이드치킨은 실패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생각 외로 피시가 너무너무 맛있었다 엄청 부드러운 생선살이 엄청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는 무조건 피시로 간다! 하고 다짐할 정도!
TIP
*CX797을 타고 자카르타를 향하는 비행기에서 뒤쪽자리는 눕코노미.. 옆자리가 비어있어서 누워서 가는 분들이 꽤 있었다 다음에는 뒤쪽으로 선택해서 눕코노미를 노려봐야 다짐했지만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에서는 만석이였다 뒷쪽을 선택했지만 눕코노미는 없었다는 것.... 자카르타로 가는 여정에서는 눕코노미를 한번 도전해 보시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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