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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뷔페맛집] 이제는 가성비뷔페가 되어버린 애슐리퀸즈롯데백화점대구- 내돈내산 솔직후기

-lucky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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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퀸즈롯데백화점대구점

 

애슐리롯데백화점대구점은 대구역롯데백화점 9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당연히 주차는 롯데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시고 매장에서 셀프로 주차등록이 가능하십니다. 

 

영업시간 :  11:00~21:00 (21시에 샐러드바 마감)

 

이용요금

  평일런치 평일디너 주말,공휴일
성인 19,900 25,900 27,900
초등학생 12,900 15,900 15,900
미취학아동 7,900 7,900 7,900

*애슐리의 이용시간은 2시간입니다.

*매장입구에서 현재대기인원을 확인할 수 있고 또 대기 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 

 - TIP으로는 애슐리 어플을 이용하시면 어플을 통해 현재 대기인원확인과 대기등록을 미리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롯데백화점대구점에 애슐리퀸즈가 8월 23일 오픈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롯데백화점대구점에 애슐리를 운영하는 이랜드의 샤브샤브 뷔페 로운샤브샤브가 있을 때 자주 이용했었는데 갑자기 없어지고 너무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너무너무 그리운데 이번에 애슐리퀸즈가 입점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잔뜩 기대를 안고 와 보았습니다.

 

애슐리퀸즈롯데백화점대구점은 현금이 없는 매장입니다. 미리 카드를 준비해 주시고요

또 입장을 하시면서 먼저 결제를 하시고 결제를 하시면 자리를 배정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자리가 마음에 안 드신다면 카운터에 먼저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임의로 자리를 바꿔 앉으시면 안돼요!!

 

애슐리 샐러드바 음식

 

한식코너에는 김치찜 두부, 연잎밥, 꽃게탕, 누룽지, 멍게비빔밥 및 여러 가지 반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샐러드코너에는 콘샐러드, 리치, 토마토, 사과바나나샐러드, 베이컨야채샐러드 등 애피타이저로도 양심 채우기에도 좋은 메뉴들이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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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코너에는 뇨끼, 로제넓적당면, 허니버터칩, 떡볶이 감자튀김, 김말이 등 단짠딴짠의 주역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릴구역에는 만만한 피자를 시작으로

 

또띠아에 싸 먹을 수 있게 구운야채, 구운 고기, 구워서 치즈를 올린 감자, 살이 통통 오른 크랩튀김, 또 정말 부드러웠던 지중해식 생선요리, 가니쉬로 너무 좋았던 그린빈 등이 있었어요

 

 

그릴코너 옆에는 초밥가 있었는데요 연어, 타코와사비 등등 맛깔나는 스시들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크기가 작았다는 것 뷔페를 이용하는 이유가 다양한 음식을 양껏 즐기기 위해서 인데 스시크기가 너무 크면 부담스럽잖아요??  애슐리롯데백화점대구점의 스시는 크기가 작아서 여러종류를 맛보는데 부담이 없어보여 좋았습니다.

 

스시 코너 옆에는 아시안 음식코너인데 그냥 중식코너예요

볶음면, 어향가지, 깐풍연근튀김, 탕수육, 마파두부, 유산슬, 양장피 등이 있었습니다. 

 

중식코너 옆에 음료코너입니다. 여기는 B구역 옆에 있는 음료코너이고요

입구 쪽 C구역에 있는 음료코너에는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애슐리롯데백화점대구점에는 팹시제로가 있어서 좋네요

 

 

애슐리 후기

음식을 가져왔고 본격적인 먹방의 시작입니다. 

음료는 팹시제로와 따뜻한 녹차로 준비했습니다. 많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당연히 탄산음료보다는 따뜻한 녹차가 훨씬 전략적입니다. 

 

전략적으로 배를 채우기 전에 샐러드로 양심을 먼저 채웁니다 콘샐러드 베이컨샐러드, 계란짐 사과와 토마토로 입맛을 돋우고 양심을 지켰습니다, 샐러드의 간은 전체적으로 심심한데 치즈가 올라간 메쉬포테이토가 달달해서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유산슬도 샐러드와 잘 어울렸어요

 

그릴 쪽의 음식들은 반전이 있었던 게 고기는 별로예요 약간 냄새가 나네요 비추에요 하지만 지중해식 생선요리는 정말 부드럽게 맛있었어요 기내식으로 나오는 생선요리를 맛있게 만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했어요 크랩튀김도 몸이 빵빵하게 살이 꽉 차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피자는 그냥 피자였고 중식들은 보기에만 그럴 듯 하지 그냥저냥 그런 뷔페 맛이었어요 깐풍연근튀김은 먹을 만했네요

초밥은 위에도 언급했듯이 크기가 작아서 좋네요

 

두 번째 접시입니다. 

맛있었던 생선요리와 매쉬포테이토, 초밥, 그린빈, 구운 감자, 깐풍연근튀김, 순살치킨 등을 다시 가쟈왔어요

머시룸뇨끼를 가져왔어요 머시룸이라길래 진한 버섯맛을 기대했는데 그런 맛은 안 나네요

애슐리 순살치킨은 역시 맛있었고요 생선요리는 역시 맛있었습니다. 이 음식에 사람들이 꽤 몰리던데 역시 사람 입맛 비슷한가 봅니다.


* 요즘은 서버가 돌아다니면서 접시를 치워주지 않습니다. 자리에 있는 호출벨을 누르면 서빙머신이 와요

서빙머신에게 접시를 주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어떤 분들은 접시만 주고 확인을 안 눌러주시더라고요. 옆에서 로봇이 계속 접시를 넣어주세요~ 하고 얘기하는데 시끄럽지도 않은지...

 

한 접시 더 먹을 배를 남겨 두고 디저트 코너로 향했습니다. 

슬쩍 보니 디저트가 꽤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디저트 많이 먹으려고 배에 여유를 조금 남겼습니다 ㅎㅎ

디저트는 요거트, 수제초콜릭, 수제화이트 초콜릿, 애슐리티라미우,월넛케이크,황도케이크, 황도,람부탄,자몽,망고, 와플,아이스크림등이있었어요 크로플도 있는데 이건 디너와 공휴일에만 제공이 된다네요

 

마지막 디저트 접시입니다. 망고아이스크림, 바닐라아이스크림, 애슐리티라미수, 초콜릿, 로터스쿠키, 자몽, 망고, 등 가져왔어요 망고 욕심에 많이 가져왔는데 기대보다 맛이 안 들었네요... 하지만 애슐리티라미수가 기대보다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별할 게 없는 커피도 초콜릿들과 또 로터스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고요

 

한동안 뷔페를 이용하지 않았었는데 물가가 오르고 올라 어느새 애슐리가 가성비가 좋은 곳이 되어 버렸어요

이제 와서 애슐리를 이용해 보니 역시 그렇다 어중간한 외식을 할 거면 차라리 애슐리가 좋은 선택이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저는 뷔페를 막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음식이 다양하지만 맛은 다 고만고만하기 때문입니다. 많이 먹을 수는 있어도 맛있게 먹기는 힘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서 몆 가지 음식은 제법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이 정도면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은 그런 날 한 번씩 오기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뷔페를 이용하실 생각이라면 일부러 오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쿠우쿠우등  다른 뷔페들과 비교했을 때 전혀 부족할 게 없는 퀄리티에 음식을 가성비 좋게 즐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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