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암동 - 한끼 식사 하기 좋은 곳/소담숯불/내돈내산

"소담 숯불"

(누룽지 정식)

소담숯불

 

↓위치정보

 

주차장 : 바로 앞 큰 주차장 있음

 

영업시간 : 11:00~23:00

브레이크타임(15:00~17:00)

 

소담숯불

 

소담 숯불 식당에서 숯불고기뿐 아니라 점심 특선 정식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엄마를 모시고 방문했다. 

 

식당 바로 앞 주차장이 크게 있어 주차하기 편했다. 

소담숯불 식당내부

 

점심시간 때 바로 전쯤에 방문하니 손님이 많지 않아 내부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

 

넓은 실내에 홀 테이블,  단체석 룸 테이블도 있었다. 

 

실내가 굉장히 넓어 직원분들 동선이 길어 일하기 힘드시겠다... 는 오지랖을 부렸더랬다. 

소담숯불

 

요즘은 놀이방 있는 식당 찾기가 힘든데 소담 숯불은 한쪽에 놀이방도 크게 있어 아이와 함께 오는 손님들도 아이들 걱정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소담숯불 메뉴

 

자리를 잡고 앉아 영양누룽지탕 정식을 주문하였다. 

 

주문을 마치고 나니 딱 식사 시간 인지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다. 조금만 늦게 주문했으면 많이 기다려서 점심을 먹을뻔했다. 식사시간에는 조금 피해서 방문해야 할 것 같다. 

 

누룽지 끓이는 시간이 있어 음식 나오는데 까지는 15분 정도 걸렸다.

소담숯불 영양누룽지정식

 

밑반찬으로 9가지로 된장찌개, 계란말이, 잡채, 수육, 코다리찜, 멸치볶음, 고추된장무침, 애호박볶음, 흑임자샐러드 가 나왔다. 

 

수육 고기 양이 조금 적기는 하지만 골고루 나오는 것 같아 좋았다. 김치도 같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뻔했다. 

 

https://youtu.be/PjvF6F3ItNs

 

영양누룽지 탕은 일반 누룽지탕 이라기보다는 죽 같은 느낌이었다. 

땅콩, 흑임자, 찹쌀등을 갈아 넣고 끓인 듯 고소한 향기도 나지만 특유의 누룽지 느낌은 없어서 굉장히 아쉬웠다. 

된장이랑 누룽지탕이랑 잘 어울려서 같이 먹으니 먹을 만은 했다. 

 

엄마는 음식이 입에 맞으시는지 잘 드시고 맛있다고 하는데 내 입에는 기대한 누룽지 탕도 아니었고 땅콩을 평소에 즐기지 않는데 누룽지탕에서 땅콩 맛이 많이 나서 맛있게 먹지는 못했다. 몇 입 먹고 나면 기름진 땅콩 맛 때문에 조금 느끼했다. 

 

역시 정식이 맛있다고는 해도 고깃집이니... 고기를 먹는 게 나을 뻔했다는 생각을 하며 식당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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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요즘 물가에 한 끼 먹기 가성비 좋은 식당인 건 인정하지만 내입에는 맛없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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