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집"
(두부 요리맛집/다이어트식사/두부전문점)
↓위치정보
주차장:건물 앞마당 있음/식사시간 웨이팅이 긴데 늦게 오면 도로에 주차
영업시간 : 10:40~18:3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가창 맛집 중 한 곳인 두부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하얀 집에 다녀왔다.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웨이팅이 길다는 후기를 봐서 오픈 하자마자 방문해 보았다.
주택을 개조한 식당으로 앞마당이 넓게 있어 주차하기 편했고 빨간 지붕과 빨간 간판이 도드라져 보였다.
입구부터 보이는 라디이터가 있는 커다란 웨이팅 룸이 하얀 집 식당이 웨이팅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입구에 대기 번호표 발급기도 있다.
집처럼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고 입장하는 식당 내부에는 이미 손님들이 앉아 있었다.
2층으로 안내받아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주택을 개조한 식당이라 2층은 다락방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아기자기 식당이 예쁘기는 한데 일하는 분들이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려면 무릎이 튼튼해야 하겠다는... 오지랖이 또... ㅎ
자리 앉아 메뉴를 확인하였다.
다시 봐도 가성비가 진짜 좋다. 1인 가격이 10.000원 비싸도 14.000원이다.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이것저것 먹는 것 좋아해서 두부샤브를 주문해 보았다.
총 13가지 다양한 종류의 두부 요리들과 샤브샤브가 나왔다. 뷔페에 온 것 같다.
요리들은 하나같이 담백하고 깔끔했다. 상대적으로 짬뽕순두부가 자극적으로 느끼질 정도로 나머지 요리들이 담백했다.
샤브 육수도 살짝 빨간색이라 칼칼함이 조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색만 빨간색이고 담백한 맛만 있었다.
너무 담백한 맛만 있는 상차림이라 청양 고추같이 매운맛이 살짝 가미된다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 맛있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비지튀김과 두부 무침이 제일 맛있었고 두부샐러드도 입을 리프래쉬 해준다는 느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역시 양이 너무 많아 다 먹지는 못했지만 아주 만족 스런 식사를 하고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식당을 나왔다.
12시 점심시간 전인데도 식당 입구에는 이미 웨이팅이 시작되었다.
하얀 집에 방문하시려면 오픈런을 추천한다!!!!
총평
가성비 아주 좋은 맛집, 재방문 강추
양 많고 담백한 거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다만 너무 담백해 느끼할 수 있으니 이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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