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식당"
(한식맛집)
↓위치정보
주차장 : 없음(식당 앞/골목주차)
영업시간 : 10:00~15:00
정기휴무-매주일요일
오후 3시 이후 매장 식사불가, 포장배달가능
12년 전쯤부터 가끔 집밥이나 제육볶음이 생각나면 자주는 아니지만 한 번씩 밥 먹으러 들렸던 식당이다.
인테리어 공사 새로 하기 전 조그마한 식당 일 때부터 갔었으니 나름 찐 당골인가?? 오랜만에 생각이나 점심 먹으러 다녀와 보았다.
점심시간 때쯤 방문했더니 여전히 손님이 많다.
빈자리가 없어 10분쯤 대기하다가 겨우 앉을 수 있었다.
조리하는데도 시간이 걸려 대기 중 미리 주문할 음식을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오랜만에 왔더니 가격이 다 인상이 되었다. 한참 많이 먹던 돼지볶음(제육볶음)도 3.000원이나 인상이 되었다.
가성비 때문에 한 번씩 식사하기 좋았는데.. 물가 인상이 무섭긴 하네
오늘은 매일식당 베스트 메뉴인 오삼불고기를 주문해 보았다. (1인분 14.000원 공깃밥 별도)
주방 가까운 곳에 앉았는데 주방 후드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 건지 후추 냄새, 매운 향 등이 기침이 날 정도로 불쾌하게 코를 계속 찔렀다. 주방 점검을 하셔야 할 듯하다.
조금 있으니 기본 반찬과 오삼불고기가 나왔다.
역시 기본반찬이 화려하다.
샐러드, 잡채, 계란프라이, 돈가스, 연근조림, 시금치무침, 멸치볶음, 상추대들깨무침, 무생채, 쌈채소, 어묵볶음, 매운 콩나물국 이 나온다.
지글지글 거리는 철판에 잘 구워져 나온 오삼 불고기 ~ 오징어와 돼지고기, 큼지막하게 썰린 야채가 듬뿍 들어있다.
오삼불고기는 첫 입은 매콤한 편인데 계속 먹다 보면 그냥 맵다!! 매운 거 잘 못 먹는 분들이라면 감안하고 먹어야 할 듯하다.
간도 조금 센 편이라 자극적인 음식 좋아하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다.
가끔 반찬 푸짐한 한식, 자극적인 제육볶음이 생각날 때면 가성비 좋아서 한 번씩 들려 식사하기 괜찮은 식당이었는데 입소문이 나면서부터 손님이 많아져 웨이팅이 길어지고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가격도 인상이 되어 예전만큼의 매력이 없어져서 아쉽다.
총평
전반적으로 음식의 간이 자극적인 편!!
예전 가성비 좋은 식당 매력이 없어져서 아쉽다.
재방문은 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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