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풍기-현지인 추천 강추 맛집/치즈맛 나는 청국장/40년 전통 한결청국장/내돈내산/솔직후기

 
 
40년 전통의

"한결 청국장"

현지인이 강력 추천해 준 맛집 
(치즈맛 나는 진한 맛의 청국장)
 
↓위치정보

 

주차 : 골목 주차 or 맞은편 공영 주차장 주차
 
영업시간 : 8:30~19:3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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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 휴가 차 방문했다가 직원분이 강력 추천 하여 저녁 먹으러 방문해 보았다. 
 
현지 웨이팅 맛집이라 시간을 잘 맞춰 가야 된다 길래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이후 바로 오픈런을 했다. 
 

한결 청국장

 
외관에서부터 백 년 가게  등 여러 맛집 인증 포스들이 걸려있었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코를 찔렀다.
 

한결 청국장 내부 

 
넓지 않은 내부는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있다.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바로 방문했는데도 매장엔  이미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한결 청국장 메뉴판

 
주방이 지하에 있는 것 같았다. 엘리베이터로 음식이 왔다 갔다~  
 
청국장 정식을 주문했다. 밥을 솥밥으로 변경해서 많이들 먹던데 우리는 그냥 밥으로 먹었다. 
 

한결 청국장

청국장 샐러드

(왼)전,우엉무침/(오)코다리강정

한결 청국장 각종 나물 반찬

 
밑반찬 만으로도 배가 찰 것 같이 푸짐하게 나왔다. 
 
 전, 김, 새송이버섯탕수, 묵나물무침, 시금치무침, 도라지무침, 청국장샐러드, 코다리강정, 우엉무침, 잡채 등 12가지의 반찬이 나오는데 다른 블로그를 보면 다른 반찬이 있는 게 계절이나 상황에 따라 반찬 종류가 변하는 것 같았다. 
 

한결 청국장

 
반찬들은 직접 손수 만들어서 그런지 간이 적당하게 잘 맞았다. 짜지 않고 입에 잘 맞는 반찬들을 먹은 게 언제였던가... 
 
묵나물 무침, 시금치 무침, 새송이 버섯 탕수가 유독 입에 잘 맞았다. 우엉 무침도 들깨에 잘 버무려져 있어 고소했다. 
겉절이 김치도 청국장이랑 잘 어울렸다. 
 
두부, 애호박, 양파가 듬뿍 들어간 청국장은 진하고 걸쭉했다. 진한 국물은 짜지 않고 칼칼한 맛도 조금 있었다.
콩은 크림처럼 무척 부드러웠고 한입 크게 먹으면  치즈를 먹는 것처럼 고소한 진한 풍미도 느낄 수 있었다. 
청국장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지금까지 먹어본 청국장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다. 추천해 준 직원분께 감사드려야겠다. ㅎ
부모님 모시고 다시 와야겠다!!!
 
 
 
밥 먹는 중간에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온다.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총평
재방문의사 : 1000%
별점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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