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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더 특별한 쫄면 맛집,돈가스 /영주 나드리 솔직후기/(내돈내산)

--lucky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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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리"

쫄면, 돈가스 
(현지인, 관광객 맛집)
 
↓위치정보

 
 

주차 : 주차장 없음 /근처 공영 주차장 이용(시장공영주차장)
 
영업시간 : 매일 11:00~20:30(라스트오더:19:50)
 

영주 나드리

 
2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좁은 입구와 입간판이 눈에 띄었다. 입간판 없었으면 지나쳤을지도..
 
백 년 가게, 영주 맛집 등등 입구와 계단 벽면에는 홍보용 글귀와 사진등이 걸려있었다. 
 

영주 나드리

 
웨이팅이 있다는 이야기에 오픈런을 했는데 오픈 시간 전인데도 식당엔 이미 손님들이 있었다.
 
입구에 정면에 떡하니 있는 마네킹이 인테리어와 너무 어울리지 않아 웃음이 났다. 
 

영주 나드리

 
매장 한편에서는 포장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쫄면은 간쫄면 일반쫄면이 있는데 간쫄면은 쫄면 소스가 따로 나와 본인이 직접 소스를 부어 가며 입에 맞게 먹게 되어있었다. 일반 쫄면이 맵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어 간쫄면을 주문해 보기로 했다. 
 
쫄면과 함께 먹으려고 모둠 튀김도 주문하려고 했는데  방문한 날이 설 연휴 때라 다른 메뉴는 안되고 돈가스, 쫄면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간쫄면, 돈가스를 주문했다. 
 

*쫄면:8000원/돈가스:9500원

 

영주 나드리

 
쫄면에는 양배추, 당근, 오이, 계란, 단무지, 통깨, 김채가 토핑으로 올라 가있고 아래쪽에 면이 있었다.
 
쫄면과 함께 나오는 육수는 흔히 먹던 우동 장국이 아니라 특별한 육수 같았다. 사골, 새우등을 넣은 육수 같았는데 먹어 본 적이 없는 맛이었다. 쫄면과 잘 어울렸고 육수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었다. 육수만 리필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았다.
 
쫄면 소스만 먼저 맛봤는데 맵기는 하다. 새콤달콤 하고 끝맛이 매웠다. 매운 거 잘 못 먹으면 많이 매울 것 같았다. 
소스를 조금만 넣어 비볐는데도 색이 빨갛고 먹음직스러웠다. 
 

영주 나드리 쫄면

 
영주 나드리 쫄면의 특징은 면이 중화면처럼 통통하다는 거다!!!
중화면처럼 툭툭 끊기는 식감이 아니라 통통한데도 쫄면 같이 쫀쫀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소스도 평범한 쫄면 보다 조금 더 감칠맛이 나고 맛있지만 확실히 저 오동통한 면이 신의 한 수인 것 같았다. 
사장님께 여쭈어 보니 역시나 면을 직접 뽑는다고 하신다.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통통한 면 때문에 더욱 유명한 것이겠지~
 

영주 나드리 돈가스

 
돈가스는 옛날 돈가스처럼  마카로니, 양배추 샐러드, 옥수수가 같이 나왔다.
 
얇게  잘 튀긴 돈가스는 돼지 냄새, 기름냄새도 나지 않고 습식 빵가루 사용해서 바삭한 식감을 잘 살렸다.
소스는 자극적이지 않은 데미그라스 소스 느낌이어서 호불호 없이 누구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돈가스 하나 만으로는 맛집이라고 하기엔 조금 아쉽고 돈가스와 쫄면의 조화가 좋아 같이 먹기에는 괜찮았다. 
 
쫄면이 얼마나 맛이 있겠어~ 그래봤자 쫄면이지 라는 생각으로 큰 기대 없이 방문했지만 생각 이상으로 맛있고 면의 탱글한 식감 때문에 너무 좋았다. 
 
쫄면은 나드리지~라는 말을 이해할 것 같았다. 먹어본 쫄면 중에서는 1등이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포장 제품을 구매해서 왔다.
포장 제품은 롯데마트, 하나로 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맛보고 생각이 날 때마다 구매해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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