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파동) 깔끔한 손칼국수 맛집 산마루 손칼국수

 

 

산마루손칼국수

↓위치정보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수성구 파동에 위치한 산마루 손 칼국수이다

 

가끔 생각나면 들리는 집인데 이번에 소개를 하게 된 건 다름이 아닌 놀라운 토요일 때문이다....

놀라운토요일

놀라운 토요일을 보는데 저런 음식이 나왔다 

기본은 백짬뽕 백짬뽕에 갑오징어를 넣었고 돼지 목살도 올리고 조개류들도 들어간다.

말 그대로 다 때려 박은 음식..

 

요즘 마라탕도 그렇고 인스타용 음식들도 보면 이런저런 조합 이것에 저것 섞었음 

이거랑 저거랑 같이 이런 느낌들이 강해서 어느덧 질려 버렸나 보다

 

그러다 보니 클래식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방문한 곳이 파동 주민센터 건너편 골목 안에 위치한 산마루 손칼국수이다

산마루칼국수

 

보시라 가정집안의 칼국수집 외견부터 클래식이다 ㅎ

산마루칼국수

대문옆에 적힌 영업정보 참고 하시라

대문 안으로 들어가면 저렇게 다시 매장입구가 나온다

산마루칼국수

매장 안에 들어가면 저렇게 홀이 있고

또 따로 방이 있다. 

우린 조금 이른 타임에 방문해서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음식이 나왔을 때는 이미 홀이 만석이였다.

산마루칼국수

요즘 물가 생각하면 착한 가격

산마루칼국수

주문한 칼수제비 2인분이 나왔다 파전도 먹을까 생각했지만 오늘길에 땅콩과자를 엄청 먹어서 참기로....

땅콩과자 먹지 말걸....

 

 

 

맛을 설명하자면 국물을 한 숟갈 떠 먹으면 바로 알 수 있는 멸치육수맛

그리고 또 한숟갈 떠 떠먹으면 고소한 참기름맛과 참깨맛

김과 참께를 적당히 섞고 한 젓가락 먹으면 김과 함께 적당한 짠맛이 느껴진다.

아삭한 햇김치와 한 젓가락

또 아삭하고 살짝 매콤한 풋고추랑 한 젓가락

센 맛이 없다 과한 맛이 없다 작극적인 맛이 없다.

간단하다 심플하다 단조롭다 

 

딱 그리웠던 클래식한 칼국수맛

 

자극적인 것이 넘쳐나는 요즘에 우린 또 다른 색다른 음식 자극적인 음식들을 찾겠지만 

그런 음식 들은 금방 질려 버리고 그럴 때마다 우리를 만족시켜 주는 건 역시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켜주는 클래식한 음식들인 것 같다.

 

자극적인 맛에 새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시다면

클래식에 도전해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