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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당일치기)대구에서 창녕 당일치기 여행코스추천

--lucky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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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경주 

창   녕

 

대구근교 여행지를 찾아보다 백종원 님의 지역 살리기 2탄을 창녕에서 한다는 사실이 기억이 났다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비포를 눈으로 담고 싶다는 생각에 급하게 준비한 창녕 당일치기 여행

 

사실 창녕은 우포늪 밖에 없는 줄 알았다. 아이고... 안 갔으면 엄청 후회할 뻔...

 

 

코스 1. 창녕장(창녕전통시장)

3일, 8일마다 열리는 5일장이다

창녕5일장

창녕 석빙고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장 쪽으로 내려가면 1킬로 정도 직선으로 이어진 창녕5일장을 구경할 수 있다.

시장 안에는 창녕에서 유명한 수구레국밥집도 있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조금만 걸어가면 시장 중간즈음에

작은 시냇물이 흐르는 산책로도 있다 정말 작고 예쁜 산책로도 있다

 

2. 점심식사 도천진짜순대

우리는 창녕에서 유명하다는 순대맛집 도천진짜순대에 방문을 했다

도천진짜순대

 

우리는 멍청하게 도천진짜순대 본점에 방문을 했다 이날 한 선택 중 가장 멍청한 짓이었다. 창녕장에서 20분 거리....

창녕장 바로 옆에 도천진짜순대 창녕점이 있는데 굳이 20분을 운전해서 본점에 방문했다. 다음 코스가 산토끼동산인데.. 다시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말이다;;;  

 

*창녕에서 1박을 하시면 몰라도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창녕 위쪽을 여행할지 아랫쪽을 여행할지 계획을 미리 잡는게 좋을 것 같다!! 이글은 창녕 윗쪽 여행 당일치기임을 명심하자 창녕 아래쪽은 봄이 오고 꽃이 피면 다시 갈 예정~!!

 

3. 산토끼노래동산

산토끼 노래동산

 

여기가 백종원 님이 창녕에서 지역 살리기에 나서는 이방면 바로 옆에 위치한 산토끼 노래동산이다

입장료는 성인 2천 원 아동 1천 원  시골 촌구석에 뭐 볼 게 있을 거라고 입장료를 받나 싶을 수도 있겠지만 너무너무 잘 만들어둔 곳이다 집 근처에 있으면 엄청 자주 갈듯!!! 동절기가 지나면 설매 타는 곳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4. 우포늪 생태 체험관

 

우포늪 생태 체험관

여기는 우포늪을 제대로 감상하기에 좋은 곳은 아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여기가 아니라 우포늪으로 가시는 게 좋다 

하지만 산토끼 노래동산에서 가깝고 조용하게 산책을 하고 또 흔들의자에 잠시 앉아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조용하게 즐기고 싶다고 하면 잠시 들려보는 것도 좋겠다 아이가 있는 집들은 아이들 놀리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5. 창녕박물관

여기도 무조건 들려야 하는 장소이다 여기를 2번 들리기를 추천한다.

창녕박물관

 

사진을 너무 못 찍었다..... 창녕 박물관은 무료 관람이다 삼국시대., 가야 문명을 넘어 청동기, 신석기시대 유적들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곳을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옆에 고분이 붙어 있다.

 

 

창녕 고분

6. 저녁식사 대중분식당

저녁식사로 또 창녕에서 유명한 막국수집 대중분식당으로 향했다.

 

건물바로 뒤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조금 이른 저녁식사 시간이었기 때문에 기다림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창녕박물관옆 고분에서 꼭 석양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식사시간을 조금 당김)

막국수도 너무 맛있었지만 쌈장이 신의 한 수!!

 

7. 창녕장을 다시 구경 - 새알이랑 국화빵을 사러 갔는데 아쉽게도 5시가 넘어서 갔더니 다들 철 수 하셨음..

 

8. 다시 창녕 박물관 고분군

 

창녕 고분 석양

이것 보러 다시간 창녕박물관 이게 두번 가야 한다고 한 이유임.

귀찮게 뭘 자꾸 왔다 갔다 하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창녕박물관, 창녕장, 대중분식당 은 서로 멀지가 않아서 왔다 갔다 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고 고분군의 경치는 그냥 볼 때 할 석양이 물들었을 때는 분명 다른 매력이 있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하늘색이 너무 이뻐서 창밖으로 한컷

창녕 밤하늘

 

창녕이 이렇게 이쁘고 볼게 많은 곳인 줄 몰랐다.. 창녕에는 우포늪밖에 없는 줄 알았다. 반성해야겠다;;;이 포스트는 창녕의 위쪽만 돌아본 당일치기 코스이다. 봄이 오고 꽃이 피면 유채꽃 축제 등 창녕의 아래쪽을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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