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경유해 치앙마이에 가는 항공권을 구매했다.
2023.11.22 - [여행/해외여행] - 태국)치앙마이 항공권(대구에서 치앙마이 가는 싼 항공권)/중화항공/대만경유
공항 밖으로 나가 짧게나마 타이베이를 둘러보고 맛있는 것도 먹을 예정이다.
어떤 방송에서 인천공항에 경유객들을 위한 공항시티투어 프로그램이 방영되던 게 생각났다.
짧고 굵게 여행하기 좋을 것 같았다.
찾아보니 타오위안 공항도 역시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있다.
타오위안 공항 Free Half-Day Tour
*대상: 유효한 대만 비자(우리나라는 무비자로 입국 가능)가 있으며, 타오위안 공항을 경유하는( 7시간에서 24시간 환승 시간이 있는) 승객
*신청방법: 온라인, 오프라인 둘 다 가능
온라인 신청 정원은 18명으로 환승할 때마다 1회만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접수는 이용일 90일 전부터 10일 전까지 이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투어의 여유 상황에 따라 현지 신청도 가능하다.
*투어일정
오전투어:08:00~12:30 / 오후투어:13:30~17:30/저녁투어:18:00~22:30/셀프투어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https://halfdaytour.taiwan.net.tw/
타오위안 공항에 13시 30분 도착 예정이다.
정해진 투어시간에는 참여를 하지 못할 것 같아 셀프투어를 알아보았다.
사이트 내용 대로라면 셀프투어를 신청하면 공항 철도인 MRT 토큰과 바우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되어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까지 갈 수 있는 철도 토큰을 받수 있다니 편도 이겠지만 교통비를 아낄 수 있겠다.
위 사이트에서 투어 신청을 해보았다.
다음날 메일이 왔다.
QR코드를 공항투어센터에 보여주면 MRT 티켓과 바우처를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가는 날 일정은 시간이 맞지 않아 셀프 투어를 신청했지만 돌아오는 일정도 대만을 경유하는데
시간이 맞는다면 투어 신청을 다시 해볼 생각이다.
타오위안 공항을 경유하는 분들은 Free Half-Day tour를 신청해 참여해 보는 것도
경유시간을 잘 보내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셀프투어 후기는 다음에 올려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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