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알약 )대장내시경 알약 오라팡 후기

대장내시경 알약 

오라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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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인 나는 
건강검진 하면서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을 같이 받아보기로 했다. 
 
위 내시경은 8시간 정도 금식만 하면 되지만 
대장내시경은 전날 미리 대장내시경 약을 먹고 
장청소를 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기존에는  끔찍하게 맛없는 가루약을 물에 타서
물을 많이 마시는 방식으로 장청소를 했었는데 
최근에는 알약도 나왔다고 했다. 
 
병원 방문해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대장 내시경용 알약을 처방받아왔다.
친절하게 안내문도 잘 설명해 주었다. 
 
대장내시경 전날 오후 4시 이후부터는 금식하고 
저녁 7시부터 약을 먹어야 한다.

대장내시경 알약

 

대장내시경 알약

 
구성은 알긴산나트륨액,오라팡(대장내시경 하제 알약),파마시메티콘액,종이컵 이 있다.
 

대장내시경 알약 오라팡

 
대장내시경 알약인 오라팡 알약은 총 28정으로
2정씩 5분 간격으로 검사 전날 총 14정
검사 당일 오전 6시부터  5분 간격으로 총 14정을 복용해야 한다. 
 

대장내시경 알약 오라팡 크기

 
생각보다 알약 크기가 크다.
 
안내문에 적힌 대로  알긴산나트룸용액을 복용하고 
오후 7시부터 2정씩 5분 간격으로 총 14정을 복용했다. 
 
무취, 무미라 역함이 없어 좋기는 했지만 
먹여야 되는 약 개수가 많아 알약 먹는 것도 힘들었다. 
배가 너무 부르다. 이후 물도 1L 마셔야 되는데 
배가 불러서 물 마시기가  힘들었다.
물 마시다가 배 터질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오후 9시경부터 배에서 신호가 왔다. 
새벽 1시쯤 까지 화장실만 들랑달랑.... 
예전에도 느꼈지만 대장 내시경 장청소는 너무 힘들다. 
 
배가 꾸륵 거려 깊이 잠들지 못해 조금 잠들었다가 새벽 6시에 일어나 
다시 약을 먹고 대장을 싹 청소 하고 
안내문에 있듯이 출발 전 파마시티콘액을 먹고 
 내시경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나이가 들면서 위 내시경은 한 번씩 
받아 보았지만 대장 내시경은 5년 전에 받은 게 마지막이라 
별일 없겠지만 신경 쓰이긴 했다. 
 
검사 후 의사 선생님이 
위와 대장에서 용종을 하나씩 떼기는 했지만 위험한 용종은 아니라고
위염 말고는 이상 없다고 말씀해 주셔서 위염약만 처방받고
기분 좋게 병원을 나섰다. 
 
 
총평
장청소 가루약 보다 알약이 비싸다.
알약 개수가 많고 크기가 커 먹기가  쉽지가 않다. 
냄새, 맛이 역하기는 하지만 코 막고 먹으면 되니 
다음번 대장내시경 때는 그냥 가루약을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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