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럭키입니다.
덥고 꿉꿉한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정신없이 일에 쫓기다 보니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휴일에 시간을 내어 당일치기 경주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수차례 다녀온 지역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오랜만에 가니 또 새롭더라고요 여행 후기 1편 맛집 리뷰입니다.
* 긴시간 다녀온 휴가는 리뷰 안 하고....;;;;;;;
1 고향 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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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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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고향 밀면입니다.
여러 방송에도 소개된 집이고 경주에서는 나름 유명한 집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냉면보다는 밀면 파라서 좀 더 후한 점수가 들어갔고요 밀면도 맛있지만 만두가 쫀득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웨이팅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회전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센스 없이 사진 촬영보다 젓가락이 먼저 나갔습니다.... 하여튼 맛있습니다.
2. 경주 단골 식당
경주 단골 식당은 관광지와는 조금 떨어진 충효길에 위치해 있습니다(서라벌대학교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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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단골식당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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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불고기 등 메뉴가 있고요 고향 밀면도 마찬가지이지만 가격이 일단 착합니다. 맛은 정말 좋았고요
예전 리뷰를 보면 오징어불고기 등 구이 쪽 메뉴는 2인분 이상 주문해야 된다고 봤었는데 막상 방문하니 1인분 주문이 되더라고요 순대 1인분 오징어불고기 1인분 공깃밥 1 주문하였습니다.
순대는 막창 순대였고 만두 속은 피순대 느낌이 살짝 나네요 13천 원에 이런 순대 먹기 힘들죠 가성비 좋습니다. 오징어 불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직화로 구운 오징어 대파 고추가 같이 나옵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불향이 묻어납니다.
배가 가득 차서 순대 몇 점 남기고 배 두드리면서 나왔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점심, 저녁이었습니다.
경주에 방문하신다면 이런 집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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