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끼떡볶이가 생긴 지 수년이 지났고 유명 TV프로그램에 두끼떡볶이 창업자도 나와서 인터뷰를 한지도 몇 해가 지나서야 처음으로 두끼떡볶이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는 않고 경험은 한번 해봐야지 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으로 방문하였습니다
매장 앞에는 가격을 포함한 광고배너가 있고 자리에는 위와 같이 이용하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저희처럼 처음 방문하시는 거라면 위 매뉴얼을 잘 보고 따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테이블 뒤쪽으로 왼쪽에는 떡볶이 재료, 오른쪽에는 떡볶이 소스와 튀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떡들과 순대 채소들과 어묵들 당면들과 버섯들도 있었네요
두끼떡볶이 소스 매운 소스 간장소스 짜장소스 로제소스도 있고 소스들끼리의 배합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튀김들은 만두 김말이 맛감자 고구마 순살치킨 등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미리 튀겨져 있는 튀김들이 바삭한 일은 없었습니다
레시피대로 소스를 배합하고 이것저것 챙겨온 재료들을 넣어서 끓였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다양하게 넣을 수 있고 취향에 따라 조리할 수 있다는 점, 또 이 떡볶이도 저 떡볶이도 맛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큰 매력인 것 같지만 맛이 부족한 것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뭐... 직접 만들어 먹는 뷔페식이니 맛있게 못 만든 고객의 잘못으로 보이겠지만 과연 가격을 생각했을 때 직접 만들어먹는다는 리스크? 를 가지면서 까지 이용해야 할 메리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건 순전히 맛에만 중점을 둔 개인적인 평가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저렇게 자기들만의 레시피로 만들어 먹는 재미를 느끼는 아이들 학생들에게 또 떡볶이를 좋아하셔서 다양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이만한 장소도 없겠습니다.
두끼떡볶이를 경험해 보셨나요? 어떻게 느끼셨을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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